1960년대의 디자인을 다시 만나다
낮고 둥근 실루엣.
넓게 펼쳐진 좌석.
그리고 의자 전체를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회전 기능.
DYVLINGE 뒤블링에는 처음 보는 순간부터 일반적인 암체어와는 조금 다른 인상을 줍니다.
하지만 이 의자의 디자인이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DYVLINGE는 IKEA의 과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Nytillverkad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제품입니다.
그 시작은 1967년에 선보였던 MILA 밀라 회전암체어입니다.
5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뒤, 당시의 독특한 실루엣과 회전 기능을 이어받아 지금의 공간에 맞는 의자로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DESIGN
낮고 넓은 형태가 만드는 편안함
DYVLINGE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암체어보다 낮고 둥근 형태입니다.
높게 올라온 등받이나 몸을 감싸는 윙체어와 달리, 좌석과 등받이가 하나의 부드러운 곡선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의자 자체가 상당히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몸을 뒤로 기대어 편하게 앉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형태입니다.
DYVLINGE는 바른 자세로 앉아 업무를 보는 의자보다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잠시 쉬는 것처럼 휴식을 위한 의자에 더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DESIGNER
Gillis Lundgren과 MILA
DYVLINGE의 디자인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IKEA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인 길리스 룬드그렌(Gillis Lundgren)입니다.
1967년 그가 디자인한 MILA 회전암체어는 당시 IKEA 카탈로그에 등장했고, 독특한 형태와 회전 기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DYVLINGE는 이 역사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재의 소재와 제작 기준에 맞춰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과거의 제품을 그대로 복제하기보다 핵심적인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제품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DYVLINGE에서는 1960년대 디자인의 분위기와 오늘날의 미니멀한 가구 디자인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FORM
하나의 곡선으로 만들어진 실루엣
DYVLINGE의 형태는 상당히 단순합니다.
하지만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루엣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넓은 좌석과 낮은 등받이.
둥글게 이어지는 팔걸이.
그리고 아래쪽의 얇은 금속 베이스.
각각의 요소가 복잡하게 장식되어 있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하나의 독특한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측면에서 보면 등받이가 뒤로 살짝 기울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시각적으로도 편안해 보이면서 실제로 몸을 기대어 앉기에도 적합합니다.
COMFORT
몸을 편하게 맡길 수 있는 넓은 좌석
DYVLINGE의 전체 크기는
폭 63cm × 깊이 75cm × 높이 68cm
입니다.
시트 폭은 약 63cm, 시트 깊이는 약 47cm, 시트 높이는 약 43cm입니다.
전체적으로 낮고 넓은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탁 의자나 업무용 의자와는 착석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넓은 좌석과 뒤로 기울어진 등받이가 만나면서 몸을 편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DYVLINGE는 오랜 시간 집중해야 하는 작업보다는 휴식과 여유를 위한 공간에 잘 어울립니다.
MATERIAL
패브릭과 금속이 만나는 레트로한 분위기
DYVLINGE는 부드러운 패브릭과 금속 구조가 함께 사용됩니다.
현재 제품에는 KELINGE 패브릭이 적용되며,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패브릭의 도톰한 질감은 둥근 의자의 형태를 더욱 부드럽게 보여줍니다.
반면 하부의 금속 베이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따뜻한 패브릭과 차가운 금속이 대비되면서 DYVLINGE 특유의 레트로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COLOR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존재감
DYVLINGE는 형태가 단순한 만큼 색상의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그린은 1960년대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가장 강하게 보여주는 색상입니다.
공간 안에 하나의 포인트 가구를 만들고 싶을 때 잘 어울립니다.
베이지는 보다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원목 가구나 밝은 색상의 벽과 함께 배치하면 부드러운 인테리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블랙은 금속 베이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반대로 색감이 강한 컬러는 DYVLINGE 자체를 하나의 오브제처럼 활용하기 좋습니다.
같은 형태라도 색상에 따라 공간에서 맡는 역할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SPACE
공간 속 작은 휴식 장소
DYVLINGE는 크기가 비교적 컴팩트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거실
소파 옆에 배치하면 독립적인 1인용 좌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전 기능이 있기 때문에 TV를 볼 때와 사람과 대화할 때 의자의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창가
창가에 DYVLINGE와 작은 사이드 테이블을 함께 배치하면 간단한 독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낮은 형태 덕분에 창가의 시야를 크게 가리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서재
책장이나 플로어스탠드 옆에 배치하면 업무용 책상과 분리된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잠시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DETAIL
회전 기능이 만드는 자유로운 움직임
DYVLINGE에서 형태만큼 중요한 요소가 바로 회전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라운지체어는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만들어지지만, DYVLINGE는 앉은 상태에서 주변을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TV를 볼 때는 TV 방향으로.
대화를 할 때는 사람을 향해.
창밖을 바라볼 때는 창 쪽으로.
의자를 직접 옮기지 않아도 앉은 사람이 공간과 관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DYVLINGE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CHECK POINT
구입하기 전에 확인할 것
DYVLINGE는 스트란드몬처럼 큰 윙체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의자보다 낮고 깊은 편입니다.
폭 63cm × 깊이 75cm의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배치할 때 주변 동선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착석 높이가 약 43cm로 비교적 낮은 편이고 등받이가 뒤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책상용 의자처럼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DYVLINGE를 선택할 때는
‘일을 위한 의자’보다 ‘쉬기 위한 의자’
라는 점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GET IT ALL’S VIEW
오래된 디자인이 다시 살아나는 방법
DYVLINGE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이 의자가 새로운 디자인처럼 보이면서도 사실은 상당히 오래된 디자인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1967년에 만들어진 MILA 회전암체어.
그리고 수십 년 뒤 다시 만들어진 DYVLINGE.
시간이 흘렀지만 낮은 좌석과 둥근 실루엣, 회전이라는 핵심적인 디자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오늘날의 생활환경에 맞춰 소재와 구조를 다시 다듬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과거의 제품을 복원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좋았던 디자인을 현재의 생활 속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DYVLINGE는 그 과정을 잘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 의자를 단순히 ‘레트로한 IKEA 의자’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아쉽습니다.
1960년대의 디자인을 오늘날의 공간으로 가져온 하나의 재해석.
그것이 DYVLINGE가 가진 가장 큰 매력입니다.
PRODUCT INFORMATION
제품명
DYVLINGE 뒤블링에 회전라운지체어
제품 유형
회전 라운지체어
디자인 원형
MILA 밀라 회전암체어
원 디자인 연도
1967년
디자이너
Gillis Lundgren 길리스 룬드그렌
컬렉션
Nytillverkad 뉘틸베르카드
크기
63 × 75 × 68cm
시트 폭
63cm
시트 깊이
47cm
시트 높이
43cm
주요 소재
폴리에스테르 패브릭 / 폴리프로필렌 / 스틸 / 폴리우레탄 폼
주요 특징
회전 기능 / 낮은 착석 높이 / 넓은 좌석 / 둥근 실루엣
추천 공간
거실 / 서재 / 창가 / 독서 공간
※ 가격·색상·재고 및 제품 사양은 판매 시점과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매 전 IKEA 공식 제품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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